[뉴스]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나노버블 기술로 약물 효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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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1-07-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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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 (대표 박명환,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나노버블을 약물전달체로 활용하는 기술로 의료 및 뷰티 시장의 주목을 받음.
앤투비는 박명환 교수가 19년7월에 설립한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삼육대 기술지주회사 SU 홀딩스가 기술과 현금을, 민간기업 (주) JHC가 현금 및 현물 (연구장비 및 시설등)을 출자해 삼육대 기술지주자회사로 등록했다. 앤투비의 보유기술은 나노버블과 초음파조영방식을 활용해 약물전달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으로 약물을 치료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높였다. 박교수는 초음파 조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고농도의 약물과 나노버블이 함께 담지된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 마이크로 크기의 약물담지체는 기존보다 높은 고농도의 약물을 함유하고, 한 입자안에 수천개의 나노버블이 외부 초음파에 응답 할수 있기에 약물전달효율성을 뛰어나며 조영효과도 향상시킨다. 박교수는 2017년 마이크로 및 나노버블을 활용한 미세버블 산업을 접하고 관련하여 현재까지 1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 출원 및 등록하였다.
앤투비가 개발한 고농도 약물을 함유한 조영제 기술을 적용하면 다양한 CNS 질환 치료에도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 앤투비는 기술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기위하여 더마코스메틱 (Dermocosmetic 일명 “약국화장품”)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된 의약품은 기존 제품보다 피부투과성이 향상된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에 무해한 공기 또는 산소만을 추가 적용하기 때문에 효율성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게 박교수의 설명이다. 현재 4~5개 기업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출처> 중앙일보 2019-12-26